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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겨울 즐겨요"…스키장 나들이객 '북적' [앵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스키장은 오히려 막바지 겨울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얀 설원이 펼쳐진 곳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스키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도 손과 발이 꽁꽁 얼 정도로 날이 많이 추운데요. 그래도 이곳 스키장엔 이번 겨울 막바지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스키복을 입은 시민들은 흰 눈밭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모습입니다. 상급자 코스에서는 멋있는 묘기를 부리는 베테랑 스키어 들이 거침없이 질주하며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초보자들은 연신 미끄러지고 넘어져도 얼굴엔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특히 이곳 스키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여행을 온 아이들과 관광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하얗게 펼쳐진 설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요.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도 즐기며 스키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겨울스포츠를 즐길 때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죠. 추위로 굳어진 몸은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 타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 꼭 해 주시고요. 적절한 보호장구 착용과 함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이용해야한단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겨울 스포츠, 안전하고 즐겁게 만끽하세요!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 스키장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김기은 뉴스캐스터] [영상취재기자 김봉근] #스키장 #주말 #겨울스포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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