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尹측 "'인원'이란 표현 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인원'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진술한 데 대해 거짓말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윤 대통령 측이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어제(9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말한 의미는 "이 사람, 저 사람 등 지시대명사로 '인원', 또는 저 인원이란 표현을 안 쓴다는 뜻"으로 "윤 대통령도 '인원수가 얼마냐', '불필요한 인원은 줄여라'등의 표현에서 당연히 인원이란 단어를 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변론에서 말한 '인원'도 이런 맥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인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증언에 대해 윤 대통령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연합뉴스TV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