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중국 SNS, 서희원 전 시모·남편 계정 차단外
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중국 SNS, 서희원 전 시모·남편 계정 차단
지난 2일 폐렴으로 사망한 대만의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서희원씨의 중국인 전 남편과 시어머니의 중국 SNS 계정이 차단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어제 홍콩 명보 등 매체는 중국의 SNS '웨이보'가 일부 계정이 공공질서와 도덕적 한계선을 위배하고, 서씨와 유가족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서씨의 전남편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씨의 계정과 전 시어머니 장란의 계정 등을 포함한 계정 백여 개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보는 이들 계정이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망자를 악의적으로 선전에 이용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서씨의 남편 구준엽씨도 SNS 통해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아열대' 대만서 기온 급강하로 하루 만에 78명 사망
다음 기삽니다. 영하권 강추위를 기록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만의 겨울철 평균 기온은 영상 10도 중반인데요. 대만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하루 만에 일흔여덟 명이 사망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만에 북극발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북부인 타이베이에서 열한 명, 최남단 핑둥에서 열 명, 남부 타이난에서 아홉 명 등 모두 7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만에서 한파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로는 역대 최다인데요.
대만의 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새벽까지 저온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서울서 혼인신고한 부부, 100만 원 받는다
마지막 기삽니다. 올해 서울에서 혼인신고를 하면, 백만 원을 받게 됩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올해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결혼살림 장만비' 백만 원을 현금이나 지역 사회 포인트로 지급하는 정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마친 후,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집행할 예정인데요.
지급 대상은 올해를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서울에서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입니다. 중위소득 150%는 2인 기준 대략 월 590만 원 이하의 소득으로 환산되는데요. 서울시는 지급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180%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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