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해변에서 한 여성이 여유롭게 수영을 합니다.
그런데 이내 피범벅이 된 손을 보여주는데요.
스노클링을 즐기던 러시아 인플루언서 겸 가수 나스챠 비토노바가 상어에 손을 물린 겁니다.
사고 직후 영상에는 그녀가 보트 위에서 눈물을 흘리며 피투성이가 된 손을 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녀는 손에서 피가 멈추지 않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가이드는 급히 상처 부위에 물을 부으며 응급조치를 했습니다.
비토노바는 즉시 가까운 섬으로 옮겨져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는데요.
손가락뼈까지 물렸지만, 큰 부상은 아니어서 봉합한 부위에 작은 혹만 남았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관광지의 위험한 현실이다" "조국은 전쟁 중인데 한가롭게 해외 여행하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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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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