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여야, 국회 몫 방통·방심위원 즉시 추천해야"
가짜뉴스뿌리뽑기범국민운동본부 등 언론시민단체들은 오늘(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공석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추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방통위원장 탄핵을 기각했지만 방통위 2인 체제로는 여전히 제 기능을 수행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6개월 간 대통령이 위촉한 3명 위원만으로 운영되는 방심위도 방송, 통신, 광고, 디지털성범죄 영역의 방대한 안건을 제대로 심의하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야당 몫 위원 3명을 조속히 추천해 방심위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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