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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세대 논술시험 유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에 논술 문제를 유출한 혐의 등으로 8명을 조사한 결과, 7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챗 GPT를 통해 논술 문제를 풀어본 수험생 1명에 대해선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챗 GPT의 풀이는 오답이었고 해당 수험생은 낙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연세대 자연계열 수시 논술시험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 시작 1시간 전 문제지가 배부됐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 온라인에 시험지가 유출되자 일부 수험생들은 시험 무효 소송 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김안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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