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헌법재판소 난동을 모의한 정황과 관련해 경찰이 게시글 20건을 특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일 영등포경찰서로 신고된 사건을 사이버수사대로 이관했다"며 "영등포서에서 게시글 15건, 사이버수사대에서 5건을 확인해 총 20건에 대해 협박 등 혐의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서도 고발 18건을 접수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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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찬 기자(kic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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