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효과적인 사용과 규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각국의 정상들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80개국의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급속한 AI 발전에 대응해 '인간의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대결이 격화한 상황이라 이번 회의에서 구속력 있는 합의가 나오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주최 측은 각국이 더 윤리적이고 민주적이며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AI를 위한 약속을 담은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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