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배우 최병학 씨가 지난 8일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오늘(10일) 오후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65년 MBC 성우극회 2기로 입사하며 방송 활동을 한 고인은 성우 시절 애니메이션 '마징가 Z' '울트라 탐험대' 등에서 목소리로 열연했고, 드라마 '제3공화국' '사랑과 야망'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11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