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최근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도 발이 묶여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요.
제주에 거주하는 그룹 쿨 출신 가수 이재훈이 한파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접 제설에 나서,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사륜 오토바이가 주택가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이 영상 속 운전자, 바로 가수 이재훈입니다.
한 누리꾼이 SNS에 영상을 올리고 "눈이 내리면 밤낮 가리지 않고 온 동네 눈을 치워준다", "몇 년 동안 변함없이 고마운 연예인"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울 스케줄이 있는데도 새벽에 눈을 치워주고 가더라",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재훈의 선행을 알렸는데요.
앞서 지난 2022년 제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이재훈의 제설작업에 고마움을 전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데뷔 31년을 맞은 이재훈은 오는 3월부터 솔로 가수로 전국투어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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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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