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 곳곳에 미세먼지가 약간 쌓여 있습니다.
조금 전 서강대교의 모습인데, 시야가 다소 뿌옇습니다.
현재 서울 마포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0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인 내일 새벽부터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주로 눈이 오다가 기온이 오르는 낮부터는 대부분 비로 바뀌어 내리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10cm 이상, 서울과 충북북부에 최고 8cm 가량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 강한 눈이 집중되겠는데요.
이에 따라 내일 새벽을 기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비나 눈은 늦은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의 하늘이 맑게 개갰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대전과 대구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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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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