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의 출근길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 상암동인데요.
이렇게 강한 눈이 내리면서 눈길이 만들어지고 있고요.
시민들은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습니다.
눈길 사고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경남 거창의 모습입니다.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고 처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경기 서부와 북부, 강원 북서부와 충청, 전북 동부와 영남 서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는 최고 10cm 이상,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서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3에서 8cm, 영남 내륙 지역에 최고 7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곳곳에서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겠습니다.
눈구름 뒤로 강한 칼바람이 불어 들면서 반짝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하명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