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집권 때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눈독 들이고 있지요. 공화당 소속 한 하원의원은 그린란드 이름을 '레드, 화이트, 블루란드'로 바꾸자고 법안 발의까지 했습니다. 참다못한 덴마크인들이 트럼프에게 "캘리포니아를 사자"는 청원 중입니다. '디즈니랜드' 대신 '안데르센 랜드'가 있는 캘리포니아로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데, 보시죠.
[메테 프레데릭센/덴마크 총리 (현지시간 3일) : 그린란드는 오늘날 덴마크 왕국의 일부이며, 우리 영토의 일부이고, 판매용이 아닙니다.]
그린란드 절대 안 팔겠다는데…
미국 하원에서는 '그린란드' 대신
'레드, 화이트, 블루란드'로 이름 바꾸자는 법안까지
트럼프한테 캘리포니아를 사자!
급기야 인수 청원 등장
덴마크에서 20만 명 넘게 서명
미국이 안보 때문에 그린란드 필요하다면
덴마크도 국익 위해 "Løs Ångeles 필요"
"햇빛, 테크 브라더스, 아보카도도 필요"
캘리포니아를 다시 위대하게
덴마크도 '디즈니랜드' 대신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랜드'
(출처: denmarkification buddycarter.house.gov)
이지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