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일괄 적용한 데 이어 반도체, 자동차까지 추가 관세 부과도 시사했는데요.
산업계 전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고, 또 대책은 무엇인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공격적 관세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정부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고위급 인사 방미 시점은 언제일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2> 자세히 살펴보죠. 미국이 3월 12일부터 수입 철강에 대한 25% 일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여기에 한국도 포함이 됐는데요. 기존과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
<질문 3> 그럼 우리 업계엔 어떤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에 일본 수출품에 대한 예외 조처를 요청했는데요. 우리 정부 대책을 좀 더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질문 5>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는 앞서 유예됐지 않습니까. 그러나 언제 이 결정이 뒤집힐지 예측이 불가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지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도 꺼내들었어요. 이 상호관세,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어떻게 대비하고 계십니까.
<질문 7> 미국의 관세전쟁, 사실상 가장 주요한 타깃은 중국일텐데요. 이렇게 미중 관세전쟁이 본격화되면, 이 역시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이 커지지 않겠습니까
<질문 7-1> 최대 수출국인 두 나라 외에 수출 다변화 노력도 중요해질텐데요
<질문 8>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통상 환경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한말씀 해주시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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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