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통상 불확실성 지수'가 4달 사이 15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오늘(12일) 한국개발연구원, KDI 등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통상 분야 경제 불확실성 지수는 1,507.95였습니다.
지난해 9월 94.88이었던 지수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취임과 함께 15배가량 급증한 건데, 이는 미중 관세 전쟁이 심화했던 2019년 8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이 촉발한 관세 전쟁 여파가 우리 경제에도 영향을 줘, KDI 경제교육·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의 경제 불확실성 지수는 523.99로 지수 산출을 시작한 이래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경제_불확실성 #트럼프 #관세전쟁 #경제 불확실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