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K9 자주포의 1천마력 디젤 엔진이 이집트의 내구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이집트 현지 양산에 들어갑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국산 엔진의 내구도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이집트 등 중동 국가를 포함한 국내외 사막, 산악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1만km을 주행하며 운용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지난 2022년 2월 이집트 정부와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차, K11 사격 지휘 장갑차 등 패키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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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