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 등에 일괄 관세를 부과하고 추가 품목별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 인사가 미국을 찾아 협상에 나섭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오는 17일 워싱턴 DC에서 미 상무부, 미 무역대표부 등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박 차관보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정책이 양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철강과 자동차,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 적용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고위 통상 당국자가 워싱턴DC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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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