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 7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뤄졌으나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밤사이 해군경비함정 21척과 항공기 3대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수색 반경을 사고 지점으로부터 30km 더 넓혀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어제 오후 4시에 시작된 수중수색은 강한 조류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1시간 만에 중단했다며, 오늘 수중 수색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에는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5명은 구조됐고 한국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5명은 실종됐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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