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가 깨지지 않기를 원한다며, 이스라엘이 약속을 지키면 인질을 예정대로 석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소식통은 천막, 연료, 중장비, 의약품, 병원 설비 등이 가자지구로 반입된다는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이를 이행하는 대로 오는 15일에 6차 포로 교환을 이행할 것임을 이집트에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도 오는 14일 구호품 반입 합의가 이뤄지면 15일 석방할 인질 3명의 이름을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중재국을 통해 인도주의적 지원과 관련한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고요.
양측은 모두 휴전 합의 파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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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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