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에서 남자 싱글 차준환 선수와 여자 싱글 김채연 선수가 동반 금메달을 땄습니다.
두 선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본 선수들을 따돌리고 모두 역전 우승을 차지해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특히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일본 가기야마에 9.72점이나 뒤져 2위가 유력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대역전극을 펼쳐 동계아시안게임 최초로 한국 남자 싱글 첫 메달을 금빛으로 바꿨습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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