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대책으로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 대해 대면 인계·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학교구성원 정신건강 관리 및 안전대책'을 주제로 열린 제66차 함께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원봉사자 등으로 도우미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보호자 여건으로 불가피하게 학생이 자율 귀가를 할 수밖에 없을 경우 학교와 보호자가 협의해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귀가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복도, 계단 등 학교 실내에도 CCTV를 확대하도록 교육청과 협의했고, 교내 공용 공간의 CCTV 확대 여부도 학교 구성원과 논의해 입법하는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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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기자(ch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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