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가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 대한 대면 인계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14일) '학교구성원 정신건강 관리 및 안전대책'을 주제로 학부모와 정신건강 전문가, 교사, 장학사 등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늘봄 학교에 참여한 모든 초1·2 학생들의 대면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도우미 인력이 학생을 인수해 보호자나 보호자가 사전 지정한 대리인에게 대면 인계하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 이동이 많은 복도와 계단, 돌봄교실 주변 등 학교 실내에도 CCTV를 확대하도록 교육청과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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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