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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얀트리 공사장 화재 잔불 진화 작업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 2025.2.14 sbkang@yna.co.kr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경찰청은 14일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이 팀장을 맡으며, 과학수사대 등 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오는 주말 과학수사대 화재감식팀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재난안전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조성 공사장에서 불이 나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대응 1단계에 이어 인근 소방력을 현장에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127대, 소방관 352명이 투입돼 진화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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