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이 회장은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인 부영그룹을 이끌어온 기업인으로, 지난해 카이스트에 노후 기숙사 4개 동 리모델링 비용으로 20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공사가 완료된 기숙사 2개 동은 기부자의 아호인 '우정'를 따 각각 '우정 연구동', '우정 소정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카이스트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며 기숙사 리모델링이 완공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부영그룹 #이중근 #카이스트 #저출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