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한국 여자 배구의 상징이죠.
김연경 선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리포트 ▶
어제 경기를 마무리하는 강타로 팀의 8연승을 완성한 김연경 선수.
경기 후 전격적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저희가 또 잘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와서 저와 함께 마지막 배구 보면서 즐기면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하면 되니까… 끝까지 많이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전부터 여러 차례 은퇴 시점을 고민했던 김연경.
지난 9일 김해란의 은퇴식에서는 직접적으로 암시를 하기도 했는데요.
"곧 따라가겠습니다."
이제 국내 복귀 후 첫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될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에 더 관심이 쏠리겠네요.
"연경아, 고생 많이 했다. 하기 싫겠지만 배구를 위해 뭔가를 하고 있긴 할거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고생했다, 안녕."
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출처 : 흥국생명배구단, 식빵언니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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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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