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공개된 미국 유력 신문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한미일 3국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말했고, "중국 편만 들어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한미 관계 악화로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자신의 롤모델로 뉴딜정책을 성공시킨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과 김구 선생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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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