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의대 정원을 3,058명에서 5,058명 사이에서 수급 추계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들어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에 정원 통보 시점에 대해서는 수험생과 학부모, 학교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가능한 한 빨리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연금에 국고를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선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으며 재정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대정원 #국민연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