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미국 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독일 뮌헨에서 만나 종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뮌헨 안보회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한 뒤, "우리는 전쟁을 끝내고 살상을 멈추길 원한다"며 "몇 년 뒤 다시 동유럽이 분쟁에 휘말리게 될 평화가 아닌, 견고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좋은 대화를 나눴다, 첫 만남이고 마지막이 아닐 걸로 확신한다"며 "더 대화하고 협력해 푸틴을 막을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고위급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관세 정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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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기자(ente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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