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출신지 등에 관해 가짜뉴스를 만들어 퍼트렸다며 인터넷매체 기자 등을 고소했습니다.
오늘(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해 말 박 모 씨 등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 기자인 박 씨 등은 오 시장이 서울 태생임에도 "전남 담양이 고향인 오세훈에게 속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으며, 이 기사에 "매국노" 등 모욕적 내용이 담겼다는 게 오 시장 측 주장입니다.
또 인터넷 카페 등에 오 시장을 두고 "밤엔 좌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게시자 등도 고소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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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ku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