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큰 추위 없이 오늘은 온화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심 속 썰매장에는 눈놀이를 하는 나들이객으로 가득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남양주에 있는 사계절썰매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주 긴 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오늘은 초봄같이 날이 온화하죠.
이곳은 주말을 맞아 막바지 눈놀이를 하는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사계절썰매장은 계절에 맞는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봄, 가을엔 잔디썰매, 여름에는 물썰매, 겨울엔 눈썰매를 탈 수 있는데요.
지난 12월부터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며 가족, 연인 단위 나들이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썰매장은 길이가 113m인 8개 슬로프로 구성됐는데요.
이 중 2개는 유아용으로 운영돼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게 함께 탈 수 있습니다.
튜브 썰매를 타고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며 내려오는 아이들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썰매장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돼 있는데요.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휴게실과 매점, 샤워실과 탈의실도 갖추고 있어서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썰매장은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되니까요.
아직 겨울썰매를 즐기지 못하셨다면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양주 사계절썰매장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최승아]
[함현지캐스터] [김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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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