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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도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와 행진으로 광화문 일대는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서울대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상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 오후, 서울 도심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동십자각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그 자체로 탄핵 사유입니다. 계엄 선포 과정, 목적, 포고령 제1호, 모두 헌법과 법률 위반이 확인됩니다. 앞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는 세종교차로와 대한문 구간 사이에서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대통령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게 합시다. 헌법재판관들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집회와 행진으로 일대 교통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교통경찰 240명을 배치해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 운행을 제한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비슷한 시각, 양측 참가자들이 같은 장소에 몰리면서 충돌하자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촬영기자 : 권석재 온승원 정진현 YTN 한상옥 (hans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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