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막을 올린 프로축구 K리그 첫 경기에서 대전이 포항을 완파했습니다.
대전은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최건주가 개막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이적생 주민규가 2골을 기록하면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전은 포항과의 최근 10경기에서 2무 8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개막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제주는 김준하의 선제 골과 이건희의 추가 골을 앞세워 우승 후보 서울을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선수 변화가 많았던 광주는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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