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현지시간 15일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뮌헨에서 회동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명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러시아와 군사 협력 증가에 대한 우려와 대응 필요성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장관들은 북한의 제도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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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