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사상자가 나온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 현장 화재 사건에 대해 오늘(16일) 오전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합동감식에는 소방과 경찰,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B동 1층 PT룸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는데, 합동감식단은 해당 지점을 집중적으로 살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분석하면서 화재 발생 당시 1층 공사 현장에서 배관을 절단하고 용접하던 작업자 6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원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