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 고위 통상 당국자가 미국을 방문해 무역·통상 현안을 조율합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내일(17일)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상무부, 미국 무역대표부 등의 고위 당국자를 만나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정부 고위 통상 당국자가 워싱턴 DC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차관보는 방미 기간 철강 관세 등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을 면밀히 파악하고 한국 측 입장을 설명하며 협상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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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