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최근 영국 런던 시사회와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영화 평가 사이트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미키 17'은 미국과 영국 매체 평론가 15명 점수의 평균치가 100점 만점에 74점을 기록했습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00점 만점을 매기고 "노동 계급을 위한 SF"이자 "한 남자가 자신이 행복해져도 괜찮다는 사실을 배워가는 이야기"라고 평가했고, 가장 낮은 점수를 준 영국 BBC방송은 "봉 감독 작품으로는 심각하게 실망스러운 영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독재자 캐릭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떠오르게 한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신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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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