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해운대 리조트 공사장 화재는 B동 건물 1층의 이른바 '피티룸' 배관 주변에서 시작한 거로 확인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감식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고 당시 작업자 진술과 CCTV 상 작업자 출입 시간 등을 확인해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과 소방, 국과수와 국립재난안전원 등 10여 개 기관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B동 건물 1층을 중심으로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감식은 구체적인 발화 위치와 원인, 인명 피해를 키운 요인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30명 규모로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화재 관련 진술과 CCTV, 공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또, 내일 사망자 6명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고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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