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16일) 미국 방문을 앞둔 '민간 경제사절단'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대미 투자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미 신정부와 협력할 기회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대행은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근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변화 속에는 언제나 기회가 숨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찬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포함한 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19일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고위 당국자, 의회 주요 의원들과 통상정책을 논의하고 대미 투자 협력 계획을 소개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오늘(17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미국에 방문해 미 상무부 등과 실무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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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