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았던 경찰들이 갑자기 쓰러진 시민의 목숨을 구했는데요.
위급했던 당시 상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대구 달서구의 한 식당.
경찰관들이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와 하나둘 자리를 잡습니다.
바로 그때, 뭔가 이상해 보이는지 경찰관 한 명이 건너편에 앉은 손님을 유심히 살펴보고요.
동료들도 뒤돌아보는데, 앉아 있던 손님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킵니다.
일행의 다급한 외침에 경찰들이 벌떡 일어나 손님의 상태를 살피더니 곧바로 응급조치를 시작합니다.
경련을 일으킨 시민을 시민을 바닥에 눕히고, 기도 확보를 위해 입안에 있던 음식물도 모두 빼냅니다.
일행에게 지병이 있는지 환자 상태를 확인하면서 119 신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응급조치를 하는 사이 구급차가 신속하게 도착했고요.
시민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침착히 대응하는 경찰분들 멋지다", "바로 옆에 천사 같은 경찰분들이 있었어서 저분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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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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