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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토론회에 나와 '탄핵 정국'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하야설'을 일축한 권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때로 돌아가도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관훈클럽 토론회에 초청된 권영세 위원장. "비상계엄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비상계엄 당시로 돌아가더라도, '계엄 해제'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대통령이 (계엄 선포 관련)공개적으로 얘기 못하는 이유가 있는지… 그게 도대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바로 위헌이고 위법이다라고 얘기한 것에 대해서는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결론이 인용이든 기각이든, 탄핵 찬반 세력 간 엄청난 혼란과 갈등이 벌어질 것을 우려했는데,, 따라서 핵심 증인들의 추가·대질 신문 등 공정한 절차 진행이 필요하다고 권 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헌재 항의 방문 등을 '헌재 흔들기'로 규정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 하야설'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현실적으로 고려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고려하고 있다하더라도 옳은 방법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일타강사' 전한길씨의 탄핵 반대 집회 참여에는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조기 대선'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는데, '당에 들어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인사가 아니라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 누구든지 협력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탄핵 정국' 속 당 화합 방안 등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상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현우(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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