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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발생한 서울 무학여고 화재가 상하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열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은 오늘(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합동 감식을 벌인 결과, 별관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발화부와 화재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차적으로 상하수도 배관의 동파를 막기 위한 열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기자 #무학여고 #상하수도 #배관 #동파 #합동감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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