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다가오면서 여당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헌재에 대한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부 지지자들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어제는 윤 대통령 지지자 약 30여 명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집 앞에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상 보시면요.
어제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문 앞의 모습인데요.
30여명이 모였는데 "문형배 자진 사퇴하라"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문 대행 자택이 있는 아파트 입구에 모여 문 대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 겁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이미 '합성사진'으로 밝혀져서 거짓이란 게 판명 난 '음란물' 관련 의혹 주장이 담긴 팻말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약 한 달간 문 대행의 집 앞에서 출퇴근길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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