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고, 60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고의적 세금 누락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배우 이하늬와 그가 설립한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세무 조사를 벌여 60억 원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내용 등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소속사는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일 뿐"이라며, "전액을 납부했고,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하늬가 세무 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세무대리인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지난 2015년 이하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한 뒤, 2022년 회사 이름을 호프프로젝트로 바꿨고요.
현재는 남편이 대표에, 이하늬는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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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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