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드론으로 자동차를 표적 공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휘관을 살해했습니다.
이번 작전으로 숨진 무함마드 샤힌은 로켓 발사기를 담당해온 인물로, 최근 레바논 영토에서 이란이 지휘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테러 공격을 계획해 왔다고 이스라엘군은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작년 11월부터 휴전 중인데요.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이스라엘이 공습을 가하면서 레바논에서 교전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철군 시한인 18일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 병력을 주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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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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