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와 도로가 온통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주말 사이 비와 눈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켄터키 주 당국은 침수 지역에 구조 인력을 급파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켄터키와 테네시주 일부 지역에는 이번 폭풍으로 15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
켄터키주는 지난 14일부터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요.
트럼프 대통령도 켄터키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자금을 지원받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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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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