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지난해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14일까지 56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4년 배당금 총액은 40조7,09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별 배당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총 3,465억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40%가량 뛴 910억원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배당금 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전년보다 약 7천억원 가량이 뛴 1조5,195억원을 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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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