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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한 자동차를 표적 공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휘관을 살해했습니다. 레바논 국영 NNA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시돈 외곽의 한 해안도로에서 수도 베이루트 방면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차 안에 있던 1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신베트(국내 정보기관)와 합동 작전을 통해 테러리스트 무함마드 샤힌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작전부서 지휘관인 샤힌은 로켓 발사기를 담당해온 인물로, 최근 레바논 영토에서 이란이 지휘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테러 공격을 계획해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와 합의한 레바논 남부 철군 시한인 오는 18일(현지시간)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 병력을 주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 접경지에 있는 전략적 거점 5곳에 전초기지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창희 영상: 텔레그램 이스라엘 방위군·하마스·X 이스라엘 방위군·@Ulfh3dnar_·@AssociatedFress·@BoGossPrebackup·@sentdefender·유튜브 이스라엘 공군·사이트 타임스오브이스라엘 kgt101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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