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화합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 이에게 주어지는 '서울평화상' 17번째 수상자로 의료 구호단체 '다이렉트 릴리프'가 선정됐습니다.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은 오늘(18일) 미국에 있는 이 비영리 단체가 "적극적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여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1948년 설립된 이 단체는 최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을 포함해, 전쟁과 재난, 질병, 빈곤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세계 각지의 피해자들에게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해 왔습니다.
'다이렉트 릴리프'에는 상장과 상패, 2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한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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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