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전 초등생 사망 사건 관련 대책으로, 교원 신규 채용 과정에서 교직적성 심층 면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임용시험 면접관에게 응시자의 적·인성 검사 결과 등을 사전에 제공하고, 면접 시간도 대폭 늘려 교원 적격성 여부를 더 꼼꼼히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또 교육대학 등 교원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적성·인성 검사도 정교화해 검사 영역 중 ‘심리적 안정성’ 항목 문항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특정 질환을 임용 단계에서 확인하고 검증하지는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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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