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경사로를 차가 내려갑니다.
주행하는 건지 미끄러지는 건지 애매하죠.
앞에는 주차된 차와 사람들이 있는데‥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요.
놀란 사람들이 차를 피해 달아납니다.
급히 핸들을 돌려보지만 주차선 밖에 주차된 차량과 충돌하고 맙니다.
영상 제보자는 눈이 와 스노타이어까지 장착했지만 스키장 주차장 진출입로에 제설이 제대로 안 돼 미끄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스키장은 50:50 과실을 주장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운전자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스키장도 잘못이지만, 불법주차 차량 잘못도 커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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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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